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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명칭으로는 '우메다 스카이빌딩'인데..우리에게는 '오사카 공중정원'이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한낮의 풍경은 크게 주목을 끌지 못하지만, 노을지는 야간부터는 하나,둘씩 불을 밝히는 빌딩의 장관에 본전을 뽑는다는 소문입니다 ~ 주관적 견해.
하지만 현지인(일본인)에게 '오사카 공중정원'을 물으면 ??? 갸웃할 겁니다.
반드시 '우메다 스카이빌딩'을 찾으셔야합니다.
본관으로 입장하기 전에 밖에서 올려다 바라본 170m공중정원의 모습은 설레는 마음을 부채질합니다.
35층까지는 고속엘리베이터로 올라가고,외부로 연결된 4층은(사진에 보이는 직선부분) 에스컬레이터로 39층까지 올라가는데,
에스컬레이터로 오르는 대기인원이 복도를 가득 채웁니다...여기서도 '한국아줌마'들의 새치기는 눈쌀을 찌프리게하는군요.
그러나 고층빌딩사이를 저렇게 이어서 연결한 일본의 건축기술은 가히 탄복할만 합니다.
대기인원이 너무 많아 오래 기다린 끝에 지상 170m의 전망대로 올라가서 바라본 오사카 시내의 야경!!!
고공에서 불어대는 강풍에 춥기도 하지만,이런 장관에 추위쯤이야 ~
주변을 크게 한바퀴 돌아보며 아름다운 야경을 담는 포인트는 개인의 재량이 맞기기로 !!
후기글에 크게 부풀린 이야기는 제외하고도 "학실히" 본전생각은 잊게 만드는 정말 멋진 야경관광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