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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목 기행
    산책 2017. 10. 10. 14:39

    예년에 없이 10일간의 긴 연휴가 오히려 실감이 안 나던 것도 현대사회에 찌든 노예근성일까요? ㅎ



    연초록색으로 싱그런 빛을 뽐내며 늘어진 '풍선덩굴'이, 한가위 보름달만큼이나 풍성했던 어느 집의 담장은 새로운 힘을 북돋는 기분을 줍니다.




    꽃이 좋아서 베란다에는 물론 담장에도 화단을 만들어 놓은 집주인의 여유가 느껴지는데,담벼락에도 센스있게 연꽃이 만발한 연밭의 그림이 있더군요.





    돌아오면서 지나치던 좁은 골목길..두 사람이 지나가려면 한쪽으로 비껴서야만하는 좁은 단풍나무 그늘길이 오히려 포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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