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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3월 16일 금요일 한 낮의 이야기....봄을 맞아서 명동거리를 찾은 사람들의 표정을 담아보았습니다.
드믄드믄 셀카를 담는 사람도 보이는 반면에, 바삐 걸음을 재촉하는 사람도있는 .. 자유분방한 모습입니다.
그러나 명동거리가 예전같지 않게 많은 사람이 이리저리 몰리지는 않는 듯 합니다.
오래동안 지속된 불경기도 큰 몫을 차지하는 것 같기도 하지만, 관광객들은 인터넷예약이 발달해서 숙소만 인근에 정하고 정작 관광은 다른 곳으로~
특히 어떤 나라의 단체관광객들처럼 매너없는 행동과 쏼라거리는 말투가 유난히 시끄러운 소음이었는데, 그런 소음은 안 들린다는 것도 인정합니다.
'고양이카페' 탈을 쓴 저 사람은 자꾸만 사진을 찍는 내 앞에서 V자를 만들며 자기를 찍어달라지만 ..^^ 그래도 마음이 약해서 정면보다는 뒷모습을 올립니다.
점심시간인데도 식당가가 밀집된 곳이 아니어서인지 비교적 한산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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