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삼청동 엿보기
    산책 2018. 8. 20. 10:45



    근처에 일을 마치고 시간을 내어 들렸던 삼청동의 일상은 한낮의 열기에 조금 주춤한 듯 하지만 그래도 아기자기한 샾들이 시선을 끕니다.

    한류배우이며 탈렌트로써 결혼 후 쌍둥이 엄마가 된 '대장금 이영애'씨의 '클렌져 샾'

    아이를 키우면서 자연스레 터득한 지식으로 천연재료를 이용한 제품들을 개발,판매한다더군요.



    삼청동을 소개하면서  예쁜 가게들의 사진들을 올리다보니 의도치않게 사진을 설명하면서 특정 가게의 홍보를 하는 듯 보이지만.. 전혀!!  그런 의도는 없습니다~

    그냥 사진만 올려놓기보다는 설명이 필요할 듯 싶어서 대충 알아 보았습니다.

    약간 고개마루에 위치한 한옥건물의 상호가 왠지 정겨운 우리말이라서 관심을 가졌는데..과연 고급 한복을 제작,판매하는 곳이라는군요.



    1층은 옷가게..2층은 이탈리아 경양식당이더군요..

    점심시간도 훌쩍 넘긴 시각이지만, 카페구경이 정신이 팔려서 배고픈 줄도 몰랐는데, 이곳의 2층 식당에..굳이 고백하자면,동행인의 강력한 이끌림에 ---->분명히 이끌려서 들어감!!!

    마지못해 질~질~ 끌려 들어가서  파스타와 스테이크로 식사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시장끼도 없어서 투덜댔는데 의외로 맛이 기막혀서 억지로 끌려 들어온 서운함이 사라졌다는 뒷 이야기.

    말복이 지나서부터는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느껴지지만,한낮에는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아스팔트를 덥히는데 아직은 안심하기 이른 것 같습니다. 




    '산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 라이딩  (24) 2018.09.19
    삼청동 일상  (28) 2018.08.30
    오늘도 라이딩~  (20) 2018.05.28
    새벽길  (22) 2018.05.16
    팔판길  (20) 2018.04.30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