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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 라이딩
    여행 2021. 10. 7. 11:12

    청평유원지에는 예전처럼 7080 시절에 그리운 낭만을 찾아 들어오는 행락객도 뜸해지고..

    이제는 오직 코로나가 빨리 끝나기만을 기다립니다.

    다시 페달을 밟아 자라섬방향으로 씽~씽~

     

     

     

    드디어 도착한 자라섬앞의 로터리...

    시원하게 뿜어져 오르는 분수의 물줄기에 흐르는 땀을 식혀봅니다.

     

     

     

    자라섬으로 들어가는 길목에는 색소폰을 부는 남자의 조형이 정겹게 보이는군요~

    작년에는 사회적거리두기로 온라인으로 열렸던 '재즈 페스티벌'이 올해는 오프에서 10/9~10/11까지 열린다고 합니다.

    지금보다 조.. 금 더 젊었을 때는 뜨겁게 열광했지만 지금은 그저 잔잔한 색소폰의 음률이 그리워서 찾아옵니다.

     

     

    돌아오는 길목에서 우연히 만난.. 가을바람에 한들거리는 코스모스의 춤사위가 그렇게 시원하고 예쁠 수가 없습니다.

    요즘은 화려한 색채와 생김새를 가진 외래종을(코스모스도 외래 토착종이지만..) 전국 지자체마다 무분별하게 심어서 

    눈이 피로할 지경이었는데.. 코스모스의 간들거림에는 마음이 들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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