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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청동길
    산책 2017. 2. 6. 09:57

    눈이 그친 뒤 며칠 지난 뒤의 오후에 삼청동길로 산책을 나갔었습니다.

    눈은 그쳤어도 매서운 바람은 옷깃을 스며드는군요.

    한낮이어도 영하 7도의 날씨에 찬바람은 몸을 옹송거리게 합니다.

    점심시간이지만 '국립현대미술관' 옆 도로에는 인적이 드믄드믄 한가하네요.

     

    맛있는 음식점을 찾으려고 돌아다니다가,어느 골목에서 만난 식당에서는 음식냄새도 구구하게 풍겨서 더욱 시장끼가 몰려옵니다.

    손님이 너무 많아 다음 식당으로 발길을 돌려야했던..뱃속에서는 계속 꼬르륵꼬르륵 밥달라고 아우성.

     

    화장품 매장의 고객은 여성들이라는 선입관을 비웃듯이 주로 남성들이 많이 보입니다. 실내에 들어가서 자세한 구경은 못했어도 제법 시선을 집중케하는 매력도 있는 듯..

    실내에는 많은 젊은여성들이 알록달록한 케이스에 담긴 화장품을 고르거나 같이 나온 커플 또는친구들과, 수다삼매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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