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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3 :: 옛 강촌역 (26)
2021.10.07 :: 가을 라이딩 (18)

중국발 미세먼지가 없어진 가을의 공기가  너무도 상쾌하던  날에  문득  라이딩여행을 떠났습니다!

작은 동산너머로 역광으로 비치는 햇살에 단풍의 빨간빛이 더욱 강조되는 나뭇잎들이 유혹합니다.

 

부지런히 북한강길을 달리고,달려서 드디어 '삼악산'이 보이는 강변으로 내달려갑니다!

푸르른 하늘빛과 파란 북한강물의 반영은 일품인데,

저 멀리 3시방향에 보이는 백양리역의 특이하게 생긴 건물이, 곧 강촌역에 거의 왔다며 손짓하고 부르는 듯 합니다.

 

 

드디어 '강촌대교'에서 바라본 7080들의 낭만이 절절히 배어있는 '옛 강촌역'의 전경이 보입니다!

경춘선을 타고 내린..오로지 통키타와 배낭만 짊어진  선남선녀들에게는 가슴설레던 곳입니다.

예전에 흔들다리(등선교)는 72년도에  소형차와 1.5t트럭만 통행가능토록 했지만, 대형버스와 화물차가 몰리면서

바위에 건설한 교각부터 흔들리고 상판도 못견뎌서 결국 10여년만인 83년도에 철거하고 새로운 '강촌교'를 신축했는데

사진의 아래에 보이는 작은 교각은 원래의 교각을 1/5크기로 축소해서 만든 교각입니다.

 

 

이제는 오래되어  낡은,그러나  애교스런 그래피티로 도배된 역사내의 모습도 정말 오랜만에 만나봅니다.

안타깝게도 철길은 한동안 레일바이크 운영으로 남아있었지만 그것마져 운행이 멈추고,

철길도 모두 걷어낸 뒤 아스팔트로 새로 포장공사를 했습니다.

~ 경춘선열차가 서서히 멈추면서 '강촌역'에 도착했다는 안내방송과 함께우르르 몰려나오던

그 청춘남녀들은 강촌에 새로운 활기를 불러 일으키는 원동력이 되었지요~~

 

그러나 세월이 흘러서 경춘선이 전철 복선으로 바뀌면서  신설로 운행되는 경춘선 열차의 새로운 역사는 사진의  '강촌리'가 아닌

아랫쪽 마을 '방곡리'의 가운데로 옮겨서 신축했으나, 역사의 이름은 여전한 '강촌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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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강촌 구경하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되세요
2021.11.03 12:41 신고
문득 7080시대의 추억여행을하고싶었습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2021.11.03 15:00 신고

첫번 째 사진, 환상적이네요.
외국 풍경인 줄 알았습니다.
코로나 덕에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다는 것미 다소 위안이 됩니다만...
언제나 즐겁고 안전한 라이딩하시길 바랍니다. ^^
2021.11.03 17:11 신고
오랜만에 달려본 북한강의 강바람과 푸르른 가을하늘은
중국발 미세먼지가 없어졌다는 증거겠지요~
우한코로나로 역병을 창궐하고,호주에서 석탄
수입을 못해서 화력발전을 못하니
미세먼지가 사라지는 이중적인 행태를 보이는군요.

2021.11.03 17:28 신고

사진이 완전 그림 같습니다. 폐역사는 항상 묘한 운치가 있어요ㅎㅎ
2021.11.03 19:04 신고
단순히 낡아서 버린 건물이 아닌,오래도록 아름다운 추억이
담겨있는 기념품같은 장소는 두고두고 많은 이야기를 되새김하는 장소라고 느껴지네요~

2021.11.03 21:12 신고

맑고 청량한 날 라이딩 다녀 오셨군요
올해 공기가 깨끗해 너무 좋습니다
내년도 이랬으면 합니다^^
아니 앞으로도 주욱 ㅋ
2021.11.04 06:12 신고
우리나라의 맑고 푸른 가을하늘을 오래도록 두고 볼 수 있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2021.11.04 08:54 신고

강촌폐역길따라~~감성여행 참 좋은것 같습니다^^
2021.11.04 10:12 신고
몇 년만에 가을하늘다운 가을하늘을 볼 수 있으니 마음은 날아갈 것 같았습니다~

2021.11.04 11:02 신고

이런 푸른 하늘의 가을을 만나보는 것이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너무 좋아요.ㅎㅎㅎ
2021.11.04 11:56 신고
그렇네요~~
미세먼지많은 날에는 서풍이라도 불지않았으면..합니다.

2021.11.04 14:11 신고

가을 정취를 즐기면서 강촌역 까지 라이딩을
즐기셨군요..
계절의 변화와 함깨 또다른 즐거움을 느낄것
같습니다..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2021.11.04 17:55 신고
태어나서 처음본 것 같은 높고 푸른 가을하늘이 너무도 반가운 요즘입니다!
물론 호주에서 석탄수입을 못한 때놈국의 미세먼지 유입이 없어진 것이겠군요

2021.11.04 20:34 신고

가을빛이 곱습니다.
잘 보고가요
2021.11.04 18:07 신고
반갑습니다~
늘 맛깔나는 음식덕분에 떨어진 입맛을 되찾게되네요~^

2021.11.04 20:35 신고

오랜만에 방문해요. 멋진 사진을 보면서 그리움을 느낍니다.
2021.11.04 23:36 신고
오랜만에 들려 주셨습니다.
가을은 역시 사색과 오랜 추억을 간직해보는 계절인 듯 싶네요.

2021.11.05 01:12 신고

반영이 넘 멋진 강변 풍경이네요.
그때의 강촌과 지금의 강촌은 많이 달라진 모습이겠죠.
이제는 폐역이 되어 버린 강촌역, 역은 폐역이 됐지만 우리들의 추억은 영원히 남아 있겠죠. ㅎㅎ
2021.11.05 18:50 신고
7080세대에게는 추억의 장소로 간직되지만,
x세대들은 낡은 건물을 방치한 ?이유를 되물더군요~~^

2021.11.05 19:39 신고

푸르고 맑은 가을하늘 누리다가 요 몇일 미세먼지가 오니 기분이 가라않네요. ㅠㅠ
2021.11.08 11:07 신고
그러게요 ~
이제는 서풍이 불면 서서히 미세먼지가 따라오는 날이 많아집니다.
그러면 행복 끝!. 고통의 시작일까요? 설마설마 안돼에에에에!

2021.11.08 14:42 신고

그 옛날 유명했던 그 강촌이군요^^
미세먼지도 적은 날이라 사진도 깨끗하게 잘 나오고 숨쉬기도 한결 편했을 여행이었을 듯 싶습니다. 그 옛날의 추억과 함께요..
2021.11.27 09:28 신고
우연히 다른 곳을 검색하다가 ..
올라온 다른분의 글과 사진을보고는 아득한 추억을 되살리며 들리게되었습니다~
강촌의 모습은 아득한 과거를 집어내기엔 무리였지만 충분한 추억여행의 묘미를 느끼고왔습니다.

2021.11.27 09:45 신고

풍경이 멋집니다.
강촌역을 많이 이용했었는데
세삼 추억이 떠오릅니다.
2021.12.06 10:47 신고
70년대 경춘선타고 MT장소로는 그만이었지요~

2021.12.06 11:00 신고

청평유원지에는 예전처럼 7080 시절에 그리운 낭만을 찾아 들어오는 행락객도 뜸해지고..

이제는 오직 코로나가 빨리 끝나기만을 기다립니다.

다시 페달을 밟아 자라섬방향으로 씽~씽~

 

 

 

드디어 도착한 자라섬앞의 로터리...

시원하게 뿜어져 오르는 분수의 물줄기에 흐르는 땀을 식혀봅니다.

 

 

 

자라섬으로 들어가는 길목에는 색소폰을 부는 남자의 조형이 정겹게 보이는군요~

작년에는 사회적거리두기로 온라인으로 열렸던 '재즈 페스티벌'이 올해는 오프에서 10/9~10/11까지 열린다고 합니다.

지금보다 조.. 금 더 젊었을 때는 뜨겁게 열광했지만 지금은 그저 잔잔한 색소폰의 음률이 그리워서 찾아옵니다.

 

 

돌아오는 길목에서 우연히 만난.. 가을바람에 한들거리는 코스모스의 춤사위가 그렇게 시원하고 예쁠 수가 없습니다.

요즘은 화려한 색채와 생김새를 가진 외래종을(코스모스도 외래 토착종이지만..) 전국 지자체마다 무분별하게 심어서 

눈이 피로할 지경이었는데.. 코스모스의 간들거림에는 마음이 들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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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눈이 즐거워지는 시간을 즐기셨군요~
바람 시원해서 라이딩 하기에도 참 좋은 계절 같습니다.^^
2021.10.07 11:53 신고
사람들과 마주치지 못하고,아니 일부러 마주칠 필요가 없는 현실입니다.
답답한 마음은 자전거를 타고 자전거길로 달려서 교외로 질주하는 마음은 날아갈 것 같습니다~

2021.10.07 11:58 신고

가을 라이딩 하셨군요
시원하게 달리는 그 기분..
해 본 사람만이 느낄수 있겠습니다
상쾌함이 느껴집니다
2021.10.08 05:50 신고
시계추처럼 출근퇴근을 거듭하는 무료함에 훌쩍 자전거에 올라 페달을 밟고 후련하게 달렸습니다~^

2021.10.08 10:23 신고

취소, 연기끝에 재즈축제 열리는11월이 기다려집니다^^
2021.10.08 13:36 신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너도나도 답답하고 불편했는데 그래도 무언가 밖으로 나가서
환성과 박수를 치면서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합니다.

2021.10.08 14:31 신고

청평유원지에서 자라섬까진 꼬ㅔ 먼 거리인데, 대단하시네요. ^^
2021.10.08 21:54 신고
강동에서 출발했습니다.
자라섬에서 다른 라이너분을 만났는데 그분은 분당에서 오셨다네요~
나이들어서 유산소운동은 이만한 운동은 없습니다~가을은 라이딩의 계절^^

2021.10.09 06:00 신고

자라섬은 아직 가본 적이 없는데, 사진을 보니 여기는 가을에 가야겠네요.
여름에도 일어나는 녀석이 있지만, 코스모스는 역시 가을에 봐야 멋지네요. ㅎㅎ
2021.10.09 11:22 신고
음식도 제철음식이 건강에 좋다지요?
역시 가을꽃은 가을에 만나는 것이 정감있게 느껴지더군요~

2021.10.09 11:32 신고

라이딩 하시는 분들 넘 부러워요ㅎㅎ
2021.10.10 20:11 신고

시간이 안 나거나.자전거가 없던가 그런가요?~^
나이들어서 가장 필요한 유산소운동은 큰돈이 들어가지않는 라이딩이 좋더군요.

2021.10.11 09:47 신고

라이딩 하기 좋은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안전 라이딩 하세요~
2021.10.12 09:52 신고
감사합니다..속도보다는 주변 경치를 감상하는 라이딩인데,
곁눈질로 슬쩍~~보다가 멈춰서 감상합니다.

2021.10.12 09:59 신고

가을 코스모스가 있는 길은 라이딩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봄에는 유채꽃을 가을에는 코스모스꽃을 여러 지자체에서 한마음으로 심어 놓은것 같아요 ㅎ 그래도 꽃은 보는것만으로 평화를 주는 것 같습니다^^
2021.10.15 09:00 신고
그런데..코스모스는 지자체에서 이미 외면하고,서로 앞다투에 핑크뮬리네 뭐네
'반짝 인기품종'인 외래종에만 올인하는 행정이고..
주민들이 도로가에 조성한 토종의 코스모스가 반가워서 얼른 담았습니다.


2021.10.15 09:20 신고

아름다운 가을빛..잘 보고갑니다.
2021.10.21 05:16 신고
최근 몇 년만에 만나보는 푸른하늘에 반가움 앞섰습니다.
봄,가을 우리나라의 대기를 뒤덮는 뿌연 미세먼지가 중국발이 분명하다는 증거입니다

2021.10.21 06: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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