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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화창한 날의 연속..모처럼 마음을잡고 강원도 정선의 '동강'으로 내달렸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처음 눈에보이는 예쁜 모델에게 사정했지요. "최고 예쁜 미소를 지어보세요"
척박한 절벽에서도 활짝 피어 먼길을 달려 온 우리를 즐겁게 합니다.
물론 이 아이처럼 아직 잠에서 깨어나지는 못했지만,꽃잎이 열리면 어떤 모습으로..얼마나 에쁜 모습으로 보여질까? 라는 설레임도 즐거움이겠지요.
하늘을 향해 활짝 피어서 보는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즐겁게하는 '동강할미꽃'은 이렇게 외치는 것 같더군요.
" 여러분 우리를 보세요~ 저희들이 봄을 맞아서 예쁘게 화장하고 여러분께 선보이러 나왔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