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얼레지
    식물 2017. 4. 17. 09:26

    중부지방에도 얼레지가 꽃봉오리를 열기 시작했습니다.

    '얼레지(백합과)' --- 꽃대는 짧지만 겨우내 기다린 것이 억울?했는지 꽃잎을 뒤로 뒤집어 버렸군요.

                                                                                          그래서인지 길쭉한 꽃술이 더욱 돋보이는 아이랍니다.

     

     

    게곡 옆에서 꽃을 피운 아이가 아니랄까봐 꽃잎에는 물방울이 대롱~대롱~

    아마도 세수하다가 급히 고개를 돌려보니 수건이 없나본데, 손수건이라도 빌려줄 껄....

     

    땅속에서는 많은 싹이 돋아나지만 '얼레지'의 군계일학격인 자태는 우월합니다. 

     

    '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솜방망이  (22) 2017.05.08
    앵초와 피나물  (20) 2017.04.24
    처녀치마  (26) 2017.04.10
    동강할미꽃  (22) 2017.03.27
    노루귀의 미소  (20) 2017.03.20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