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2018년 무술년(戊戌年)이 밝았습니다.
    일상 2018. 1. 2. 14:01




    연초부터 어수선하고 떠들썩했던 2017 정유년이 흘러 저 멀리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군요.


    이제 새해를 맞이하며 또 다른 각오로 힘찬 출발을 다짐합니다.



    조안면의 '두물머리'에는 지난 맹추위에 얼음이 얼어 맑은 반영은 못 비추었지만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가슴은 새로운 각오와 희망으로 가득합니다.


    해마다 되풀이되는 각오와 다짐이라지만, 올해는 특히 수십년 쌓은 적폐덩어리를 시원하게 태우고 쓸어버리는 새로운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거리가 멀어서 너무 작게 보이는 오리들의 모습도 새로운 시선을 잡는데 충분하네요.


    얼어있는 강물의 얼음 위에서 저마다의 휴식을 하며 제법 여유를 부리는 듯 ... 그리고 이 추위가 물러가는 따스한 봄날이 오면,


    여기저기 활짝 열리는 예쁜 꽃망울과 함께 찾아오는 봄의 여신의 품에는 기쁘고 설레는 소식을 가득앉고 찾아왔으면..하고 간절히 소망합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동거리  (24) 2018.03.20
    겨울 - 세월의 강  (16) 2018.01.17
    겨울의 새벽길  (22) 2017.12.26
    첫눈  (18) 2017.12.13
    안개  (18) 2017.11.30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