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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화창한 날에 들렸던 '남산골 한옥마을'의 간략한 사진입니다.
넓은 마당을 가로질러 중간에 보이는 솟을대문을 통과해서 왼쪽으로 들어가면 전통가옥 5채를 옮겨놓은 곳이 있습니다.
'옥인동 윤씨가옥'의 사랑채 창문으로 비치는 햇살도 눈부시고,보이는 풍경 또한 그림같군요.
한옥의 밖에 조성된 '전통정원'의 모습입니다. 화려하지않고 단아한 정원이 무척 마음에 듭니다.
밖으로 나와 남산으로 오르면서 오롯한 산길은, 계절은 가을이라지만 한낮에는 더운 날씨에 더위를 식혀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