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창경궁
    산책 2016. 5. 9. 16:54

    모처럼 시간을내서  가족과의 고궁나들이였습니다.

     

    '대춘당지' --- 일제가 창경원으로 격하한 뒤에 임금이 농사를 지었다는 '권농장'을 연못으로 조성해서 케이블카 설치,못에는 보트를 띄우는 등 위락화시킨 곳.

    시설물은  전부 철거하고 아름다운 연못으로 만들었습니다.

     

     

    '통명전' --- 성종임금의 대비들을 위한 내전으로 창경궁의 가장 깊은 곳에, 정남향으로 지은 용마루가 없는 격식높은 내전의 중심전각입니다.

    숙종때 장희빈이 인현왕후를 저주하려고 '취선당'에는 신당을 차리고,흉물을 '통명전' 주위에 묻은 것이 발각되어 사약을 받은 사건이 있습니다.

    대왕대비를 위한 전각이라 주위에 화계(花界)와 연못을 조성하여 여인들을 위한 곳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백송' --- 약 100년전 사신이 중국에서 씨앗을 가져와 심어 키운 3그루의 백송입니다.

    국내에는 헌법재판소 경내에 백송이 한그루있고,원효로에  백송은 고사했는데,국내에 몇 그루가 없다는 백송입니다.

     

     

    '해시계(앙부일구) 세종대왕때 장영실이 만든 것이라는데,흐린날이라 그림자가 없었다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실제 현재 시간과는 몇 분 정도 오차만 있다는 놀라운 사실입니다.

    '산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덕궁 2편  (16) 2016.05.23
    창덕궁  (20) 2016.05.16
    창경궁에 들어서며..  (18) 2016.05.02
    강변 풍경  (20) 2016.04.18
    공원의 한낮풍경  (22) 2016.04.14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