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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팬태믹이후 처음으로 인사동길을 들렸습니다. 오가는 사람들의 표정은 마스크속에서도 자유로운 듯 내국인과 외국인이 어우러지며 걷고있습니다. 조석으로 쌀쌀한 바람때문인지 사람들의 복장도 하나,둘식 스웨터차림으로~~ 비교적 조용한 가운데에서도 홀가분한 발걸음이 길에 뒹구는 낙엽만큼 가볍습니다.
삼청동길을 걷다가 어느겔러리의 입구에 장식된 기묘한 인형에 깜짝 놀랍니다~ 땡볕에도 방독면까지 쓰고는 지나가는 사람들을 감시하다니 ~~ 인적이 드믄 한낮..삼청동길에서 발견한 깔끔한 의상실이 눈길을 끄네요~ 익살맞은 한쌍의 남녀인형이 가게입구를 지키며 호객?하는군요~ 커피를 마시려고 길을 건너다가 한 컷! 삼청동의 가게들은 일률적으로 세련된 멋에 사람들이 찾아오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