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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손과 발이 묶여서 행동반경이 좁아지는 현실에 무작정 시원한 공기라도 마실겸.. 유원지를 찾았습니다.
유원지입구를 내려서면서...기대는 없었지만 한적함에 놀랍니다...
마치 사람이 안 사는 것처럼 휭~~하니 바람만 지나가는 적막함이란...
그래도 플랑카드는 새로 단장하고 주말과 휴일에는 붐비는 수준일 것 같군요.
'경춘선'의 선로가 지나가는 교량 아래에는 조사 한분이 기웃거리며 견지낚시를 할 준비를 하네요.
아마도 잔챙이 하나라도 걸릴까? 아니면 소일거리로 그냥 나왔는지..
수량은 부족하지않은데 신통치 않나봅니다.
그러나 겨울이면 눈썰매장과 얼음송어낚시장이 개장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