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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욜날......'너도바람꽃'이 개화했다는 소식에 찌뿌둥한 몸을 일으켜 한걸음에 달려간 곳에서 담은 ... 한장..한장을 담을 때마다 피곤함도 잊게하는 매력이 있나 봅니다. 바위 틈에서도 봄의 화신처럼 방긋 미소를 짓는군요.
봄이면 일제히 꽃을 피운 모습이 배고프던 시절 보릿고개에서는 예쁜 꽃을 보고는 이팝(쌀밥)처럼 느껴졌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