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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바뀌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곳,가을의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남한산성'내에서도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봉암성'의 '성가퀴'모습...아직 보수가 이뤄지지 않아서 한층 살갑습니다.
가을의 야생화인 '투구꽃'(미나리아재비과) 이 절정을 이루며 피어있습니다.
호젓한 기분까지 드는 성벽길을 따라서 자박자박 걸어서 한바퀴 돌아보며,사색도 하고,사진도 찍고...
동,서,남,북문의 성벽과 달리 옛 모습을 간직한 '봉암성'의 성벽은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천혜의 요새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