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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동덩굴
    식물 2013. 6. 24. 16:34

     

     

    '인동덩굴(인동과)' --- 참을 忍,...겨울 冬.... 겨울의 매서운 추위를 이기고 생장하는 강인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꽃말은 '헌신적인 사랑'이라니 어울리는 꽃말이라고 생각됩니다.

     

     

     

    꽃이 피면 흰색의 꽃이 이곳 저곳에서 화려하게 등장하는 덩굴성 식물.

     

     

     

     

    시일이 경과하면 차츰 노란색으로 변하는 꽃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완전히 노란빛깔로 변모한 꽃은 이내 땅에 떨어져 시들어 가는 운명에 처하게 되고....

    주위에 연두색 열매는 '노린재나무'의 씨앗입니다.

     

    그러나 줄기와 푸른잎은  영하 10여도를 오르 내리는 한 겨울의 추위에도 강건하게 자랍니다.

    이와같은 생육상태를 눈여겨 본 사람들은 끈질기고 강한 삶을 '인동초(忍冬草)같은 삶'이라고 합니다.

     

    한 여름 장마철에 숲을 뒤지며 '인동덩굴'을 담다보니 등에서는 땀이 흥건하고,쉼없이 달려드는 하루살이와 모기들의 등쌀에

    재빨리 숲 밖으로 나와서 멍개처럼 변한 팔뚝과 얼굴에 약을 바르며 궁시렁..궁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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