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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가을로 들어서면서 야외로 나가면서 가장 많이 보이는 식물에 '억새'를 빼면 섭섭하지요?
은빛수염을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은 대규모의 오케스트라를 듣는 듯 한 감동입니다.
'노랑물봉선(봉선화과)' --- 습기를 머금은 계곡주변에 많이 서식하는 야생화.밝은 꽃색깔이 멀리서도 눈에 띄인답니다.
'누린내풀(마편초과)' --- 이 꽃을 담느라고 정신이 없다가 자주 만지고,군락을 헤메다보면 느껴지는 악취는 새삼 그런 이름이 지어진 내력을 짐작하게 하는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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