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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들녘의 식물들식물 2014. 9. 11. 11:10
가을의 문턱에서 팡파레를 울리는 꽃들..
'둥근잎미국나팔꽃(메꽃과)' --- 이름이 무척이나 길다란 아이...그늘에 숨어서 빛이 아쉬웠습니다.
'둥근잎나팔꽃(메꽃과)' --- 잎이 큰편은 아닌데도 꽃은 유난히 작은 개체입니다.
'붉나무(옻나무과)' --- 옻나무라니 약간 망설여지지만 다행하게도 심한 알러지만 없다면 안심.
열매가 한창 무성하게 열렸는데,잎에 붉은 단풍이 들 무렵이면 흰 가루가 생깁니다.즉 소금이지요.
그래서 얻은 또 하나의 이름이 염부목(鹽膚木)이라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