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써 지루한 장마가 시작된지 한 달이 지났군요.
휴일을 방에만 갇혀 있다보니 근질거려서 산책을 나가서
근린공원을 하릴없이 터벅거리며 산책을 다녀왔지요.
빗물이 고인 인도에는 떨어지는 빗방울의 동그라미와 나무의 반영이 그려지고..
장마비에 흠뻑 젖은 벤치는 심심해 보여서 나도 모르게 주저앉을 뻔.....
이번 주만 지나면 장마가 물러 갈런지...
막상 장마가 물러가면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 따라서 해수욕장에는 피서인파로 북적이겠군요.
'산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바라기의 유혹 (18) 2013.08.28 일상에서 담은 사진들. (12) 2013.08.05 두물머리의 일상 (18) 2013.07.10 자연은 꽃을 남기고.. (14) 2013.06.18 북한강 추억 (16) 2013.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