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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날에 문득 창경궁의 단풍이 그리워 찾았습니다.
많은 단풍나무들 중에서 가장 인기를 받고있는 유난히도
빨강색이 돋보이는 단풍나무옆에서
프로필사진을 담고..또 다음 사람이 순서를 기다리고~~~
인기만점입니다!
창경궁의 숲은 고목의 단풍나무와 느티나무의 단풍이 절정을 뽐내더군요~
우거진 숲의 단풍이 절정입니다.
'함인정' 앞에 고목의 '주목'은, "살아서 천년이요~ 죽어서도 천년이 간다"는
속담처럼 지금도 모습이 굳건합니다.
춘당지를 한바퀴 돌아보면서 숲의 단풍과 연못에 비친 단풍의 빛이
제 얼굴까지 붉게 물들게합니다.
가을의 단풍구경나온 여인들의 수다와 까르르~~
웃는 소리는 가을하늘높이 울려나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