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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하면 의례히 단풍나무의 다섯갈래 단풍잎만을 떠올리게 됩니다.
'단풍나무(단풍나무과)' --- 가을이면 가장 먼저 빨갛게 물들어서 우리를 유혹하는 단풍잎의 아름다움은 글로는 표현이 부족합니다..
'사시나무(버드나무과)' --- 그리고 '버드나무과'집안의 '사시나무' 단풍은 푸른빛의 녹색이 빠지면서 노란색으로 물들기 시작합니다.
'굴참나무(참나무과)' --- 그리고 '참나무과'에 속하는 '굴참나무'의 단풍은 갈색빛으로 물들어 가을을 맞이한답니다.
이처럼 뻘간색 단풍만 있는 것이 아니라 말그대로 울긋불긋한 단풍이 온산을 뒤덮는 가을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