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낮이면 장사꾼들에 호객소리와 흥정소리로 가득하겠지만 새벽에 귀가하면서 담아본
시장은 고요와 적막에 쌓여 아직 피곤한 몸을 일으키지 못합니다.
시장안에서 장사하는 대폿집에서는 늦은 시간까지 취객들의 주정?을 받다가 이제 잠이 든 것 같군요 ~
다른 골목을 기웃거려도 해장국을 파는 곳까지 문을 닫은 애매한 시간인 듯 합니다.
시장안에서 해장한다는 생각을 접고 근처 편의점으로 터덜터덜... 야간타임하는 주간이면 매일 겪는 피곤함이 밀려드는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