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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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편) 중앙선 자전거길 - '국수역' 에서 '양평역' 까지 ~여행 2013. 5. 28. 10:56
지난편에 이어서 바로 올려 드립니다. '기린초(돌나물과)' --- 웬 야생화가 올라오는가? 의아하셨지요? 터널사이의 절벽에서 쉬었다 가라며 손짓을 하는군요.... 역시 사람의 손때가 묻지않은 순수한 꽃의 발색이 아름답습니다. '도곡터널(176m)'--- 급격히 굽은 터널은 진입 전에, 끝에는 어떤 풍경이 있을까..하는 낭만도 있군요. '국수역' --- '도곡터널'을 나오면 만나는 역,비교적 한산한 역 앞에는 사진을 담는 분들도 있고...약속장소로 이용하시는 사람도 있습니다. '원복터널(261m)'은 예전에(중앙선 열차가 다니던 시절) '복포터널'로 불려졌던 곳 입니다. 국수역을 지나서 한참을 달리다 보면 나오는 터널입니다. 우측으로는 '복포천'이 흐르는 곳. '기곡터널(569m) --- 폐 중앙선 철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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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중앙선 자전거길 - '팔당역' 에서 '신원역' 까지 ~여행 2013. 5. 28. 10:30
팔당에서 출발해서 양평역까지 라이딩하며 담았는데 파일용량으로 인해서 두 편으로 나눠 올립니다. 팔당댐 상류..'아까시 나무'의 꽃이 피었군요. 팔당댐 옆으로 '봉안터널'을 달립니다. 앞으로 양평까지 지나갈 8개 터널 중에서 가장 밝은 조명이군요. 지금은 폐역사인 '능내역'을 정면으로 나와서 담아 보았습니다. 역사 뒤편에서 간단하게 커피와 토스트를 먹고 출발! '북한강 철교' ..철렁철렁 소리가 울리는 철교를 지나서... '양수역' 앞에 도착했습니다.날씨가 너무 더워서 그늘아래 10분간 휴식! '양수역'에서 500~600m 정도 달리면 보이는'용담터널(441m)'..멀리 입구가 보이고,왼편으로는 신축된 중앙선 터널이 있군요. '부용4 터널(240m)' 은 '용담터널'을 나오면 바로 나타납니다.입구로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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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선폭포 등정기여행 2013. 3. 11. 10:16
경춘가도를 달리다가 춘천시 서면에 위치한 '삼악산(654m)'을 오르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등선폭포의 8비경을 만끽하는 코스.... 제일 먼저 반겨주는 신선이 노니는 듯한 '제1폭포'의 물줄기에 땀을 식히고... 조금 더 오르면 만나는 '제2폭포'의 깊은 계곡으로 떨어지는 모습도 만날 수 있습니다. 흰 비단천을 늘어뜨린 것만 같다는 '백련폭포'입니다. 선녀가 하강하여 목욕하던 연못인 '옥녀탕'...정말 깊고 조용한 곳이었습니다. '용소'라고도 하는 '선녀와 나뭇군 전설'을 간직한'비룡폭포'의 경이로운 모습... 옥구슬로 꿰어만든 듯 하다는 '주렴폭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