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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은 우리에게 어떠한 보상도 바라지 않고,그렇다고 대단한 공치사도 늘어 놓지도 않습니다.
숲속에 치유의 힘이 넘치고 있다.. '숲은 천혜의 종합병원'이라고 할 때, 그 신비한 힘은 산림욕의 진수라고 하는 피톤치드(phytoncide )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개울가에서 피어 오르는 마이너스 이온도 있고...물소리, 새소리가 주는 심리적 안정과 기쁨도 큰 몫을 합니다.
사진 -- '노루오줌(범의귀과)'
그리하여 그 모든 것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나무들의 집합체, 즉 숲이 있어야하고, 숲은 자연이 주는 가장 값지고 소중한
건강을 우리에게 나누어 줍니다.
사진 -- '서양등골나물(국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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