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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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름덩굴식물 2015. 5. 4. 08:14
남한산성으로 오르는 산길에는 '으름덩굴(으름덩굴과)'들이 앞다투어 저마다의 미모를 자랑하려는 모양입니다. '으름덩굴'의 '수꽃'모습입니다. 한껏 왕성한 기운에 마음껏 활갯짓을 하는 것처럼 보이네요. 역시 '수꽃'들과, 6장의 잎이 방사형으로 달린 잎사귀입니다..'으름덩굴'은 암수가 한그루에서 자라는 '자웅동체'의 '덩굴성 식물'입니다. 이곳은 '암꽃'과 '수꽃'이 함께 어우러져 정겹게 보이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암꽃' 과 '수꽃'의 윗부분에 세장으로 갈라진 부분은,흔히 잘못알고 있는 것처럼 꽃잎이 아닌 '꽃받침'이란 사실이지요.